[M포스트 구기성 기자] 기아가 준중형 전기 SUV 'EV5'의 내수용 제품에 중국 CATL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EV5는 81.4㎾h 용량의 NCM 배터리를 장착하고 오는 4분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중국산 배터리 채택 배경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원가 절감이 꼽힌다. 그러나 앞서 중국, 호주 등에 출시한 수출 제품은 BYD가 공급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얹어 고급화했다. 내수형 EV5의 성능과 주행가능거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다. 고객 수요가 많은 준중형급에 정통 SUV 차체를 적용해 전기차 대중화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EV5의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박스형 스타일과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으며 패밀리 SUV 특유의 안정성을 강조한다.

실내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바탕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차분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기아는 EV5 크래시패드에 12.3인치 클러스터 및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뒷좌석은 완전 평탄화 기능을 통해 일상에서는 물론, 야외활동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적재공간은 러기지 보드를 마련해 수납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한편, 기아는 EV5(GT-line 포함)의 상세 사양을 출시에 앞서 곧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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