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한 최경주 "후배들 따라가려고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 [KPGA]

강명주 기자 2025. 9. 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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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최경주는 "까다로운 파 퍼트에서는 경사가 잘 보여 막았는데.. (오히려) 버디 퍼트 기회에는 애매한 경사를 잘 못 읽지 않았나 싶다"고 언급하며 "전체적으로 몸도 무겁고 그린이 무거운 이유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골프라는 건 잘 풀어나갈 때가 온다. 습기도 빠지면서 그린도 점점 견고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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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최경주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모처럼 국내 그린에서 후배들과 뛴 최경주는 첫날 버디와 보기 2개씩 적어내 공동 65위(이븐파)로 출발했다.



 



최경주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린이 생각했던 것보다 무거웠다. 그러면서 예상보다 공이 안 굴러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이수민, 박성국과 동반한 최경주는 "후배 선수들과 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따라가 보려고 힘이 들어갔다(웃음)"며 "그러면서 샷 실수가 몇 번 있었지만 샷은 대체적으로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좋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주는 "까다로운 파 퍼트에서는 경사가 잘 보여 막았는데.. (오히려) 버디 퍼트 기회에는 애매한 경사를 잘 못 읽지 않았나 싶다"고 언급하며 "전체적으로 몸도 무겁고 그린이 무거운 이유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골프라는 건 잘 풀어나갈 때가 온다. 습기도 빠지면서 그린도 점점 견고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기력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힌 최경주는 "1라운드 오후에 출발했는데 오늘 성적을 보면 충분히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드라이버 거리가 약 10야드씩 더 간다. 그러면서 두 번째 샷에서 한 클럽씩 덜 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경주는 "10번홀(파4) 같은 경우 오늘 7번 아이언을 쳤는데 작년엔 4번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 클럽을 사용했다. 충분한 비거리가 나와주면서 코스에 대한 부담감이 더 적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미국 투어에서 뛰었던 최경주는 몸 컨디션에 대한 질문에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직은 몸이 좀 둔하고 회복력이 빠르다 해도 장거리 비행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경주는 "그래도 오늘 선방하면서 내일부터 '이런 경기를 가져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나온다.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컷오프 기준이 이븐파 아니면 1오버파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2라운드에 대해 "날씨가 좋아지면서 점점 그린도 단단해질 것이다. 그러면서 공을 세우기 어려워지고 러프가 억세지면서 공략이 더 까다로워질 것이다. 그런 부분을 잘 대비해서 내일 오전 플레이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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