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연승 ‘시동’… 화성FC ‘골잔치’
김영준 2025. 7. 13. 19:34
교체카드 파울리뇨 결승골 충북청주 꺾어
화성은 천안시티 3-2로 이겨 ‘시즌 5승째’
화성은 천안시티 3-2로 이겨 ‘시즌 5승째’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충북청주를 잡고서 다시 연승 모드로 돌아섰다. 수원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리그 2025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울리뇨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과 함께 4경기 무패(3승1무)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승점 41(12승5무3패)을 만들며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패배한 충북청주는 승점 17(4승5무11패)에 머물렀다.
경기 시작 후 두 팀은 선제골을 위한 공방을 이어갔다. 수원이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을 이어갔고, 충북청주도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역습으로 맞섰다. 전반 중반에 두 팀은 좋은 기회를 번갈아 놓친 가운데, 수원이 충북청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4분 코너킥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기제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원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고, VAR(비디오판독)을 거친 끝에도 원심이 유지되며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브루노 실바를 빼고 파울리뇨를 투입했다. 파울리뇨는 변성환 수원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날카로운 슈팅으로 수원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결승골도 파울리뇨의 몫이었다. 후반 41분 페널티박스 앞쪽에서 일류첸코의 패스를 받은 파울리뇨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충북청주의 골문을 열었다.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수원이 1-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화성FC는 같은 시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원정 경기에서 최준혁, 최명희, 함선우의 연속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시즌 5승(4무11패)째를 올린 화성은 승점 19를 만들었다.
성남FC는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며 승점 23(5승8무7패)으로 9위를 유지했다.
/김영준 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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