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 한복 입은 모습에 반해 해외팬들이 더 열광한 여배우
배우 민효린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다수의 사진을 공개하며, 둘째 임신설을 부인한 후 한 달만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민효린이 지난달 공개한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살짝 배가 나온 듯한 사진을 언급하며 둘째 임신설을 제기했으나,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둘째를 임신한 게 아니다. 옷이 접혀서 착시 현상이 일어난 것"라고 해명하며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민효린은 1986년생으로 2006년 여성 의류 '플래퍼'의 모델을 맡아 연예계에 데뷔했다. 다수의 CF와 광고 모델로 활약한 그녀는 2007년 'Stars'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연기경험이 전무했음에도 2009년 MBC 드라마 '트리플'에 여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배우로 전향 후 큰 성과를 내지 못한 민효린이었지만, 영화 '써니'에서 도도하고 차가운 '어린 수지'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 '써니'는 크게 흥행하며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 민효린의 대표작품이 되었고, 이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개인주의자 지영씨' 등을 통해 배우로서 활약했다.
민효린은 빅뱅의 멤버 가수 태양과 2018년 2월 4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4년 태양이 발표한 '새벽 한 시'의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하면서 연인관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한 달여 만에 남편 태양이 군대에 입대했었는데, 그녀는 매주 강원도 철원에 태양을 면회를 하러 가는 '찐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민효린은 2021년 결혼 3년 만에 아들을 출산해 육아와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결혼 후 별다른 연예계 활동 없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그녀는 2022년 아들 돌잔치를 맞이한 한복 화보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속 민효린은 오뚝 솟은 콧날로 옆선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해외 팬들이 한복을 입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연신 아름답다는 댓글을 게재하며 그녀의 한복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