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페리시치 공존 '의문부호'.."SON이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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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두 선수지만, 같이 활용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에버튼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실제로 손흥민과 페리시치는 올 시즌 10경기를 같이 뛰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세세뇽과 함께 출전한 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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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뛰어난 두 선수지만, 같이 활용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에버튼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7승 2무 1패 승점 23으로 1위 아스널(9경기 24점)을 맹추격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9경기 23점)와 승점 동률이다.
손흥민(30)은 이날 왼쪽 공격수로 출격했다. 이반 페리시치(33)는 왼쪽 윙백으로 나섰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자주 둘을 동시에 기용하고 있다. 실제로 손흥민과 페리시치는 올 시즌 10경기를 같이 뛰었다.
하지만 결과는 손흥민의 침묵이었다. 페리시치 출전 시 손흥민은 측면으로 자주 빠졌다.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던 모습이 크게 줄었다. 심지어 페리시치가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고 손흥민이 중원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답답함을 견뎌내야만 했다. 왼쪽 측면에 넓게 배치됐다. 윙백인 페리시치에게 페널티 박스 안쪽 공간을 양보했다”라고 분석했다.
윙백에 따라 파괴력이 극명히 갈린다. 손흥민은 지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당시 토트넘의 윙백은 라이언 세세뇽(22)이었다.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지난 시즌 득점왕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다. UEFA가 선정한 이 주의 선수와 골, 베스트 11을 모두 석권했다.
레스터 시티전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후반전에 투입돼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때도 손흥민의 뒤에는 세세뇽이 있었다. 페리시치는 결장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세세뇽과 함께 출전한 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페리시치와 공존했을 때는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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