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가림막 사이 손 뻗더니 ‘슬쩍’ 휴대폰 4대 훔친 범인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10. 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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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휴대전화 매장이 문을 닫은 때를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범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휴대전화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이 훔친 휴대전화는 총 4대로, 피해액은 150만원에 달한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최근 상가의 다른 휴대전화 매장에서도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며 "절도 사건이 잦아져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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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포착...피해액 150만원
지난달 27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휴대전화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으로 보이는 중년 여성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사진 출처 =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휴대전화 매장이 문을 닫은 때를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범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휴대전화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매장의 주인 A씨가 제보한 영상을 보면 40~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매장 앞으로 다가왔다. 매장 안을 엿본 여성은 가림막 사이로 손을 뻗어 휴대전화를 꺼내 가방에 넣었다.

이 여성이 훔친 휴대전화는 총 4대로, 피해액은 150만원에 달한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최근 상가의 다른 휴대전화 매장에서도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며 “절도 사건이 잦아져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보한다”고 했다.

타인이 점유하고 있는 재물을 절취하는 절도죄는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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