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2달 만에 결혼' 전 남편 유부남, 혼외자식까지 있었다 눈물 흘린 아나운서

1997년 MBC 뉴스부터 시작해 지금 MBN 뉴스까지 진행해 ‘국민 앵커’로 불리며 오랜 기간 시청자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와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여성 아나운서들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주하는 지난 2004년 같은 교회에 다니다 알게 된 2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주하와 결혼한 남자는 미국 시민권자에 맥쿼리증권의 영업부 이사로 전해졌으며, 특히 가수 송대관의 처조카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당초 빨리 결혼할 생각이 없었으나 김주하 앵커와 강 씨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가에서 서둘러 결혼식 날짜를 잡아 결혼하게 됐다고 알려졌습니다. 김주하와 강 씨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결혼 9년 만인 2013년, 김주하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은 끝내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혼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김주하의 전 남편이 결혼 전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결혼을 진행했으며, 김주하가 출장을 간 사이 언론에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결혼이 기정사실화되었습니다.

전남편은 김주하와의 결혼 두 달 전에야 이혼에 합의했으며, 심지어 김주하의 시어머니가 김주하를 속이기 위해 아들의 서류를 위조까지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김주하의 전남편은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혼외자까지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김주하는 첫 아이를 낳은 뒤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알게 된 김주하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결국 김주하는 간통죄로 전 남편을 고소했고, 약 2년 7개월의 소송 끝에 이혼이 확정되었습니다. 김주하는 당시 한 인터뷰에서 “이혼은 나와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겪어보니 그렇지 않았다”라고 심정을 밝히며, 아이들을 위해 굳건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는 “이 또한 내 삶의 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어려운 시간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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