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수저’ 장규리, 대령 아버지 덕에 각 잡힌 경례 실력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장규리가 유쾌한 입담과 함께 의외의 이력을 공개했다.

과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시절 ‘군통령’이라 불릴 만큼 남다른 인기를 누렸다는 그는, 실제로도 아버지가 ‘육군 대령’ 출신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장규리는 방송 중 아버지에게 직접 배운 거수경례를 선보였는데, 그 모습이 각이 잡혀 MC들은 물론 출연진들까지 깜짝 놀랄 정도였다.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어릴 때부터 익숙하게 몸에 밴 ‘군인의 딸’로서의 디테일이 그대로 묻어났다.

장규리는 한때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활동하며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지만, 2022년 팀을 탈퇴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그 전환점이 된 작품이 바로 SBS 드라마 '치얼업'

이 작품에서 장규리는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의 부단장 태초희 역을 맡아 건강하고 당당한 청춘의 얼굴을 보여줬다.
‘응원’이라는 콘셉트 덕분에 과거 아이돌 활동 경험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고, 본인 역시 "춤과 노래를 할 수 있는 작품이라 더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걸그룹 출신이라는 시선을 의식해 오히려 ‘걸그룹스러움’을 빼려 했고, 캐릭터에 집중하며 자신의 연기 톤을 조율해갔다.
결과는 ‘합격점’. 시청자들도 ‘규리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장규리의 연기 도전은 갑작스러운 게 아니었다.
서울예대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연습생 시절에도 배우의 꿈을 품고 있었던 그는, 아이돌이 된 이후에도 드라마와 웹드라마에서 꾸준히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2019년 '필수연애교양', 2020년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내공을 쌓은 것이다.

그가 걸그룹을 떠난 이유는 단순했다. "멤버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는 충분히 이뤘고, 이제는 한 발짝 뒤에서 응원하며, 내 안에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꿈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아이돌을 떠난다는 건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장규리는 “내가 진짜 열심히 살았다는 걸 팬들의 반응을 보고 느꼈다”고 전했다.
“무슨 선택이든 응원하고 존중할게요”라는 팬들의 메시지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그에게 가장 든든한 응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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