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가전 1순위는 세탁기…"더 많이 더 빨리 세탁"
【 앵커멘트 】 요즘 신혼부부들이 가장 먼저 고르는 가전은 TV도 냉장고도 아닌 세탁기라고 합니다. 빨래가 다 되면 다시 건조기에 넣어야 하고, 제때 꺼내지 않으면 냄새도 나니까 불편한 점이 많죠. 빨래는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가사 노동인 만큼 세탁기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맞벌이 신혼부부들에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빨래가 가장 부담스러운 가사 노동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신혼부부가 가전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고른 것도 바로 세탁기입니다.
빨래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공간은 많이 차지하지 않는지 소비자 선택 기준도 더욱 꼼꼼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진현이 / 서울 서초구 - "청소가 쉽게 됐으면 좋겠고 시간이 조금 절약됐으면 좋겠고, 잘못 빨면 줄어드니까 옷감 손상도 덜하고 그런 걸 많이 신경 쓰는 것 같아요."
가전 업체들은 이를 타겟으로 더 많은 빨랫감을 더 빠르게 세탁하는 세탁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세탁건조기는 음성인식과 AI 성능을 강화해 더 똑똑해지고 더 편리해져 세탁과 건조를 약 1시간 만에 끝냅니다.
"세탁기 문 열어줘."
"수건 빨 건데 그거에 맞는 코스 설정해줘."
▶ 인터뷰 : 성종훈 / 삼성전자 상무 - "소비자들이 겪는 사소한 불편함까지 꼼꼼히 고민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진정한 시간의 자유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결합해 공간을 절약하고, AI가 빨래와 건조 시간을 3초 만에 예측해 알려주는 제품을 300만 대 이상 판매했습니다.
가사 노동 해방이라는 요구에 세탁기의 진화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김래범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트럼프 ″군함 파견 안한 동맹국 기억하겠다″ 거듭 경고
- "안 잡혔으면 6명 살해"…반성 대신 '네메시스'
- ″길 안 비켜?″…시비 붙은 운전자 때려 숨지게 한 40대
- 오늘부터 나프타 수출 전면금지…″내수로 전환″
- 대구 조명공장서 화재, 8시간 만에 꺼져…한때 대응 1단계
- '제2의 프로포폴' 놔주며 12억 챙겼다…의사 '징역 4년' 확정
- 이란, 미국 종전안에 ″3중 기만 공작″ 답변…지상전 총력 대비
- 국내 재판 마무리되면 필리핀으로?…순순히 혐의 인정
- 젠슨 황·저커버그도 사인…SK 최태원 ″친구들 덕에 깁스와 정 들어″
- 이혜영, 반려견 얼굴에 '풀메이크업'?…동물학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