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주급 도둑’ 등극…1년간 ‘11경기 출전’→첼시 주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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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도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첼시의 '주장' 리스 제임스는 부상으로 인해 지난 1년간 11경기에 출전하고도,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주급 1위는 부상 악령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주장' 제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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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주급 도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첼시의 ‘주장’ 리스 제임스는 부상으로 인해 지난 1년간 11경기에 출전하고도,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5일(한국시간) 첼시 선수단의 주급 순위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급 1위는 부상 악령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주장’ 제임스였다.
1999년생 제임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라이트백이다. 제임스는 첼시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성골 유스’다. 2018-19시즌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다녀온 시기를 빼면, 모든 프로 생활을 첼시에서 이어가고 있다. 환상적인 실력을 가진 선수다.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강력한 몸싸움과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낸다. 아울러 빠른 발과 정확한 킥 능력을 기반으로 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 또한 탁월하다.
그러나 단 한 가지 결점이 있다면, 바로 ‘유리몸 기질’이다. 제임스는 선수 생활 내내 부상 악령에 시달렸다. 첫 시작은 지난 2022년이었다. 당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햄스트링 재발만 무려 세 번에 달했다. 제임스는 주장 완장까지 넘겨 받았지만, 오랜 공백 탓에 주장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또한 마찬가지였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계속해서 복귀와 재발의 과정이 이어졌다. 결국 제임스는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공식전 단 11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2도움을 적립하며 능력을 입증한 제임스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작년의 햄스트링 부상에서 제대로 회복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복귀전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주급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주당 25만 파운드(약 4억 4,200만 원)의 임금을 수령했다. 연간 급여로 환산하면 1,300만 파운드(약 231억 원)에 달한다.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웨슬리 포파나, 벤 칠웰의 연간 급여보다 260만 파운드(약 46억 원) 가량 높았다.
다행히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4일 “제임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여전히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상태다. 지난 시즌 막바지 퇴장을 당해 올 시즌 초반 징계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또 다른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제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임스의 복귀 시기를 A매치 휴식기 이후로 전망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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