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2025 쏘나타 풀체인지가 자동차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쏟아진 반응들을 보면 한 가지는 확실하다. 이번에는 정말 다르다는 것이다.
제네시스를 넘어선 디자인 혁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외관 디자인이다. 기존 쏘나타의 DNA는 유지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파라메트릭 그릴과 날카로운 DRL의 조합은 제네시스 G90을 연상시킬 정도로 고급스럽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쏘나타만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며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내도 혁신,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실내 역시 전면적인 혁신을 이뤘다. 현대차 최초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연결된 형태로, 마치 프리미엄 전기차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앰비언트 라이팅과 프리미엄 마감재의 조합은 기존 쏘나타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정도면 제네시스 G80과 비교해도 손색없다”고 평가했다.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성능 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다. 2.5L 터보 엔진은 기존 대비 출력과 토크가 모두 향상됐으며,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됐다. 연비와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시장 반응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쏘나타 풀체인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진짜 이게 쏘나타 맞아? 완전 다른 차 같은데”
“제네시스 G90 보는 줄 알았다”
“K5 주문 취소하고 쏘나타로 갈아탈까 고민 중”
이런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기존 일본 브랜드나 독일 브랜드만 고집하던 소비자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경쟁 모델들 긴장 모드
이번 쏘나타 풀체인지로 가장 긴장하고 있는 것은 직접적인 경쟁 모델들이다. 기아 K5는 물론이고,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한 자동차 업계 전문가는 “이번 쏘나타 풀체인지는 중형 세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디자인과 기술력에서 보여준 혁신은 경쟁 모델들이 쉽게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시 일정과 가격 전망
현대차는 2025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소폭 상승이 예상되지만, 향상된 상품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계약은 2025년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벌써부터 딜러들에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쏘나타 풀체인지는 현대차가 중형 세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자인은 제네시스 그 이상’이라는 평가가 과연 시장에서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