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 너무 아깝긴 한데.." 우승 위해 박건우, 손아섭 데려올 수만 있다면..

한화 우승, 지금 아니면 언제?

한화 팬이라면 누구보다 간절할 것입니다. 2025년 시즌, 그 어느 때보다 짜릿하고 강력한 순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리그 상위권을 위협하며 우승 경쟁을 벌이는 이 순간, 정말 정우주를 지킨다고 우승이 보장될까요?

유망주냐 베테랑이냐, 결정의 시간

정우주, 황준서. 말만 들어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름들이죠. 젊고 다듬어지지 않은 가능성. 하지만 지금이 그 기대만으로 만족할 때인가요? 손아섭, 박건우. 이미 증명된 리그 대표 타자들입니다. 경기 흐름을 뒤집는 타이밍 감각, 꾸준한 클러치 능력. 바로 한화가 지금 필요한 모습입니다.

숫자가 증명하는 클래스

박건우 통산 타율 3할 이상, 손아섭 역시 통산 OPS 리그 상위권. 이 둘이 돌아가며 타격 라인에 무게를 실어준다면, 김인환-문동주의 중심 타선은 완전체가 됩니다. 반면, 정우주나 황준서는 아직 1군에서 시즌 전체를 책임지는 경험이 부족합니다. 가능성은 있으나, 우승 프론트에 필요한 확신은 아직은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과거 1라운더들의 명과 암

"1라운더는 절대 트레이드 안 돼!" 많은 팬들이 외치는 이 말. 하지만 돌아볼까요? 지난 10년 간 한화의 1라운더, 모두 성공했는지 말이죠. 김서현, 문동주 같이 제대로 성장한 선수는 손에 꼽습니다. 대부분 2군을 떠돌거나 타 팀으로 이적했죠.

드래프트의 로또성, 이젠 팬들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미래의 기대감보다, 지금의 확신이 우선이어야 할 때입니다.

40살 베테랑도 무섭게 뛴다

KIA의 최형우, LG의 오지환, 두산의 양의지. 은퇴가 머지않았다고들 했지만, 여전히 리그 MVP급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손아섭과 박건우? 이들은 여전히 3할을 기록하며 팀 타선의 핵심으로 뛰고 있습니다. 한화 팬이라면, 더 이상 주저해선 안 됩니다.

정우주·황준서를 보내는 건 손해일까?

감정적으로 보면 분명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미래를 함께할 거라 믿었던 유망주를 내보내는 건 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한화는 지금, 정점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지금의 타이밍을 놓친다면? 다시는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년 후 정우주가 주전이 된다 해도, 2025년 손아섭이 우승반지를 안긴다면, 후자를 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결론: 우승을 원한다면,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미래만 외치다 보면, 결국 그 미래는 오지 않습니다. 문동주와 김서현이 있다면, 팀의 미래는 이미 충분히 확보된 셈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우승, 그리고 베테랑입니다. 과감함이 영광을 만드니, 정우주를 아까워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