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달걀 피부’ 박재범, 매일 이것 먹는다”…피부 좋아지는 진짜 이유

유튜브 채널 'TEO 테오'

가수 박재범이 평소 피부 관리를 위해 물을 많이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장도연의 살롱드립2’에는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이 피부가 너무 좋다며 관리 비법을 묻자, 박재범은 “물 진짜 많이 마셔요. 생수 큰 거 한 병 정도 마시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는 2리터 생수를 들고 다니며 마셨다”고 덧붙이며 일상 속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물 먹기' 진짜 피부가 좋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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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체내 수분 상태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기관 중 하나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도 즉각적으로 건조해지고,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트러블이나 각질, 잔주름이 생기기 쉬워진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혈액 순환을 도와 피부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전달하고,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박재범처럼 꾸준히 물을 마시는 습관은 피부를 속부터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본적인 루틴이 될 수 있다.

물, 얼만큼 먹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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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은 약 1.5~2리터 정도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체중, 활동량, 날씨, 식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운동을 하거나 야외 활동이 많을 경우엔 더 많은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다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하루 종일 꾸준히 나눠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기상 직후 한 컵, 식사 전후 한 컵, 잠들기 전 한 컵 등 루틴에 따라 물을 배치하면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이는 화장품이나 피부과 시술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속부터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