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 올라...'더 용-모드리치와 나란히'

[포포투=백현기]
이강인이 올 시즌 라리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이강인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 입성해 두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한국인 최초로 라리가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자연스럽게 라리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멀티골을 넣으며 화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24일(한국시간) 펼쳐진 라리가 30라운드 헤타페전에서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이강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마요르카는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이후 스페인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라리가 사무국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라리가 사무국은 26일 이강인을 라리가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리기도 했다. 후보에는 이강인과 함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등이 올랐다. 결국 4월 이달의 선수상은 그리즈만이 수상했지만, 이강인의 활약은 충분히 인정받았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2일 오전 2시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이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리그 6호골을 만들었다.
이날 마요르카는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강인은 85분을 소화하며 득점과 함께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헤타페전 멀티골에 이어 두 경기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한 이강인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헤타페전 멀티골에 이어 두 경기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한 이강인은 또다시 라리가 사무국의 주목을 받았다. 라리가는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를 공개했는데, 미드필더 18명 후보 중 이강인을 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이강인과 함께 이름을 올린 미드필더들의 이름만 봐도 쟁쟁하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페데리코 발베르데(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프렌키 더 용, 가비, 페드리(이상 바르셀로나) 등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 이강인은 이름을 올리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나날이 계속되는 이강인의 성장세에 라리가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