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최종 12인 선발’ 정성우의 각오 “평가전보다 좋은 플레이로 팀에 공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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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최종 엔트리 12인에 승선한 정성우(32, 178cm)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정성우는 일본,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통해 국가대표 데뷔 경기를 치렀다.
24일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정성우는 "정신없이 뛰었던 것 같다. 대표팀이 처음이고, 이런 분위기도 처음이다. 다른 나라 선수들과 제대로 경기를 해본 적도 없었다. 긴장감과 부담감을 갖고 뛰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단기전으로 나라를 뛰어야 된다는 게 부담이 컸던 것 같다"며 평가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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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최근 일본, 카타르와의 네 차례 평가전을 마쳤다. 기분 좋은 4연승을 거두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평가전이 누구보다 특별했던 이가 있다. 바로 정성우다. 정성우는 일본,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통해 국가대표 데뷔 경기를 치렀다.
24일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정성우는 “정신없이 뛰었던 것 같다. 대표팀이 처음이고, 이런 분위기도 처음이다. 다른 나라 선수들과 제대로 경기를 해본 적도 없었다. 긴장감과 부담감을 갖고 뛰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단기전으로 나라를 뛰어야 된다는 게 부담이 컸던 것 같다”며 평가전을 돌아봤다.
정성우의 가장 큰 장점은 악착같은 수비다. 일본, 카타르를 상대로도 뛰어난 수비력을 뽐내며 안준호 감독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국가대표 데뷔 경기를 치른 정성우는 21일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발표한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12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전을 통해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판단한 것. 이제 아시아컵이 진정한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독님, 코치님들께서 열심히 수비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수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셔서 나를 선발해주신 게 아닐까 싶다.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몸을 더 잘 만들어서 평가전보다 좋은 플레이로 팀에 공헌하고 싶다.” 정성우의 말이다.

정성우는 “감독님께서 죽지 말고 살아 돌아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내가 감히 평가하자면 우리 선수들이 기죽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자신감 갖고 우리의 농구를 한다면 재밌는 경기를 하고 돌아올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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