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파트너로 ‘15골 공격수’ 영입 청신호…“당연히 EPL에서 뛰고싶다”

김민철 2024. 4.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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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알베르트 구드문드손(26, 제노아)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상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드문드손이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성장한다면 제노아에 오래 머물 것 같지는 않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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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알베르트 구드문드손(26, 제노아)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상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당연히 내가 도전하고 싶은 목표다”라며 향후 잉글랜드 무대 진출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구드문드손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2선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연계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구드문드손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15골 4도움을 올렸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는 3골을 올리는 득점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찬사가 쏟아졌다. 구드문드손의 팀동료 케빈 스트루트만은 인터뷰를 통해 “구드문드손을 보면 로마 시절 살라의 모습이 떠오른다. 살라와 정말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드문드손이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성장한다면 제노아에 오래 머물 것 같지는 않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가파른 상승세는 타 구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토트넘, 유벤투스, 인터밀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구드문드손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비교적 안정적인 자금력을 앞세워 유벤투스, 인터밀란을 제치고 구드문드손 쟁탈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제노아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드문드손의 이적료로 최소 4천만 유로(약 589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올여름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구드문드손은 “나는 제노아에 만족한다. 여전히 계약 기간이 남아 있으며 올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싶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스스로를 최고 수준에서 테스트 해보고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축구선수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언제나 최고 수준에서 뛰는 것을 꿈꾸고 있다. 이것은 나의 야망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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