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가 담백하고 세련된 리넨룩으로 일상 속 여유를 그려냈습니다.

양정아는 화사한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에 내추럴한 텍스처의 와이드 리넨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감도 높은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화이트 톱과 블랙 토트백, 심플한 슬리퍼로 밸런스를 잡아내며 과하지 않은 멋을 보여줬고, 커다란 선글라스와 은은한 미소만으로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아치형 복도, 정적인 배경 속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여유로운 양정아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보게 했습니다.
한편 양정아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김승수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생년월일이 똑같다. 1971년 7월 25일생인데 네 시간 차이로 태어났다"며 "한두 작품이 아니라 네 작품을 함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미묘한 기류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터. 김구라가 "서로 좋은 감정이 있었던 적은 없었냐"고 묻자 양정아는 "그전에는 친구 사이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나도 다시 알콩달콩 연애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