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같은 성씨가 총 1천명이 안 된다는 희귀성씨 연예인
프로듀스 101 통해 데뷔한 옹성우
희귀한 성씨라 전국에 1,000명도 안 돼
2016년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옹성우. 최종 멤버 11인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워너원' 활동에 이어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잘생긴 얼굴에 훤칠한 키, 빼어난 노래와 연기 실력으로 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옹성우. 연예계 1호 옹씨 연예인인 그는 아무래도 특이한 성씨가 그를 기억하게 하는데 큰 몫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옥천(순창)과 '파평' 두 개의 옹씨가가 있으며, 옹성우는 옥천 옹씨인데요. 2015년 기준 옥천 옹씨는 총 837명이며, 파평 옹씨를 모두 합해도 총 1천명이 안 될 정도로 희귀한 성씨라고 하는군요.
옹성우는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후인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열여덞의 순간'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첫 주연임에도 손색없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드라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지난해에는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또 한 번 공감대를 사는 연기를 선보인 옹성우. 올해는 드라마가 아닌 영화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에선 상계동 슈프림팀의 맥가이버 '준기'를, '인생은 아름다워'에선 염정아의 첫사랑 '박정우' 역할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특별출연한 '20세기 소녀'까지 하면 모두 3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 감독
- 최국희
- 출연
-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심달기, 하현상, 김다인, 유순웅, 이세령, 김민정
- 평점
- 9.0
뿐만 아닙니다. 옹성우는 아이슬란드의 영화 '램스'를 리메이크한 '정가네 목장'과 '별빛이 내린다'의 촬영까지 모두 마치고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곧 안방 극장으로도 복귀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RUN&G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