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영국 스튜디오 촬영 중 추락 사고
하경헌 기자 2025. 9. 23. 08:58

마블스튜디오의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톰 홀랜드가 새 영화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사고를 당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은 홀랜드가 지난 19일 오전 영국 런던에서 30여㎞ 떨어진 왓포드 리브스든 스튜디오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친 그는 가벼운 뇌진탕 증상을 보였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홀랜드의 촬영은 잠정 중단됐으며, 그는 당분간 병원과 숙소 등에서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홀랜드는 사고 다음 날, 약혼자인 배우 젠데이아와 함께 런던의 크리스트 경매장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랜드는 사고 다음 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자리를 일찍 뜬 것으로 전해졌다.
톰 홀랜드가 촬영 중인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 2019년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은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다. 전편에서 스파이더맨의 존재를 모두가 잊은 상황에서 고독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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