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댐 폭파' 러 테러 규정‥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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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한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폭발로 파괴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가 댐을 폭파한 것을 우크라이나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테러 행위로 간주한다"며 "이는 가능한 한 많은 민간인 사상자와 파괴를 야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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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한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폭발로 파괴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가 댐을 폭파한 것을 우크라이나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테러 행위로 간주한다"며 "이는 가능한 한 많은 민간인 사상자와 파괴를 야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카호우카 수력발전소에 대한 테러 공격은 이전에 헤르손 지역의 점령군과 러시아의 선전가들 사이에서 격렬하게 논의된 바 있다"며 "이는 사전에 계획된 것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논의할 때라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원자력기구에도 러시아 테러 문제를 이사회 회의 안건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096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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