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원하는 즉각적인 보상, 초콜릿이 작동하는 방식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에너지원인 포도당 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높인다.

이때 초콜릿을 섭취하면, 뇌의 쾌락 중추가 자극되면서 세로토닌과 도파민 같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일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삼육대학교 연구에서는 소음, 문제 해결 과제, 물리적 자극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유도한 뒤, 일부 참가자에게 당류를 제공하자 스트레스 지수와 혈압이 모두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저혈당과 혼동되는 스트레스, 초콜릿의 이중 효과

초콜릿이 유독 효과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또 다른 상황은 바로 저혈당 상태다.
저혈당이 되면 뇌에 에너지가 부족해 피로와 짜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 스트레스와 유사한 반응을 일으킨다.
이때 초콜릿은 단순당 형태로 빠르게 흡수돼 에너지를 보충하고, 증상 완화에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여기에 페닐에틸아민(PEA) 등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까지 포함돼 있어, 이중의 심리적 만족감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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