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타 몰아친 김성현, 더CJ컵 바이런넬슨 둘째날 '톱10 진입' [PGA]

권준혁 기자 2024. 5. 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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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2년차 김성현(25)이 한국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40계단 이상 도약했다.

김성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깔끔하게 7개 버디를 골라내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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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 출전한 김성현 프로가 2라운드에서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etty Images for THE CJ CUP Byron Nelson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2년차 김성현(25)이 한국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40계단 이상 도약했다.



 



김성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깔끔하게 7개 버디를 골라내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 



 



1라운드 때 공동 53위였던 김성현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한국 시각 오전 7시 40분 현재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위치다.



 



이번이 PGA 투어 통산 53번째 출전인 김성현은 미국 무대 첫 우승 도전이다. 2023년 9월 가을 시즌에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 단독 2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고, 그보다 앞서 2022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를 포함해 통산 2차례 톱5에 들었다.



 



올해는 앞서 14개 대회에 나와 9번 컷 통과했고, 지난달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1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면서 유일한 톱25 기록이다.



 



이날 두 번째 홀인 11번홀(파4)에서 2.8m 첫 버디를 낚은 김성현은 17번홀(파3)에서 두 번째 버디를 만들었고, 러프를 전전한 18번홀(파5)에서 2.2m 안팎의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켜낸 2번(파4), 4번(파3), 5번(파5) 홀에서 버디를 솎아냈고, 7번홀(파3)에서 4.3m 남짓한 퍼트를 떨궈 버디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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