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추운 건가?’…환절기 면역력 저하 신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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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이다.
환절기에 흔히 나타나는 면역력 저하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따라서 환절기에 별다른 이유없이 배탈이나 설사 증세가 이어진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때문에 매년 환절기마다 면역력 저하로 인한 염증성 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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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증가에 따른 배탈, 혓바늘, 질염 등도 신호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이다. 기록적인 수준으로 장기간 이어지던 무더위가 물러간 직후 찾아온 선선한 가을 날씨인만큼, 근교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도 흔해졌다.
문제는 환절기의 특징 중 하나인 급격한 기온 변화다. 특히 지난 9월까지도 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위가 이어졌던 만큼, 갑자기 차가워진 가을 바람에 잔병치레를 하는 이들도 늘었다. 환절기에 흔히 나타나는 면역력 저하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 잘 안 낫는 감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 질환 중 하나다. 통상적으로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주증상으론 미열·콧물·기침·인후통·두통 등이 있다. 다행히 절대다수의 감기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수일 내 자연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경우엔 미열, 콧물 등의 증상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 빈번한 배탈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유입된 세균 및 바이러스에 맞서싸우는 힘도 약화된다. 또한 장내 유해균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내부 염증이 활성화돼 배탈이 잦아질 수 있다. 따라서 환절기에 별다른 이유없이 배탈이나 설사 증세가 이어진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 몸 곳곳의 염증 반응
면역력 저하는 곧 염증의 증가로 이어진다. 때문에 매년 환절기마다 면역력 저하로 인한 염증성 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 특히 혀에 발생한 작은 염증으로 따끔한 통증을 일으키는 '혓바늘', 질내 유익균 감소로 인한 '질염' 등은 면역력 저하에 따른 염증성 질환의 대표격이므로 이같은 증세가 있을 경우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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