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명 넘게 다녀간 이유가 있네" 17만 평 숲이 수국으로 뒤덮인 지방 정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 페스티벌 / 사진=유튜브(숲속의진주TV)

초여름의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2018년 개장 후 지난 5월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경상남도 진주시가 조성한 이곳은 지난 4월 16일, 경남 제2호이자 전국 제17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2030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산림 치유와 교육, 레포츠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남 제2호 지방정원의 입지와 역사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 / 사진=월아산 숲속의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대나무숲 / 사진=월아산 숲속의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경남 진주시 진성면 달음산로 313)는 월아산 자락에 자리 잡은 17만 5,000㎡ 규모의 산림 복합 공간이다.

개장 이래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 2024년 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연간 8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될 만큼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했다.

다채로운 숲속 즐길 거리와 작가 정원

월아산 우드랜드 / 사진=월아산 숲속의 진주

단지는 우드랜드, 산림레포츠, 자연휴양림 세 구역으로 운영된다.

우드랜드에는 목재문화체험장과 유아숲체험원이 있으며, 산림레포츠 구역에선 곡선형 짚와이어와 네트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정원 작가들이 조성한 6곳의 작가 정원은 숲에 예술적 감각을 더하며 산책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6월의 주인공인 수국 페스티벌 정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 / 사진=유튜브(숲속의진주TV)

매년 6월 중순이면 수국이 만개하며 페스티벌이 열린다.

삽목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축제 기간에는 입장료와 주차비가 전액 면제되어 부담이 적다.

다만 정원 내 식음료 시설이 없고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능하니 방문 전 참고가 필요하다.

숙박 및 운영 안내와 이용 주의사항

월아산 숲속의 진주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 사진=월아산 자연휴양림(숲나들e)

숙박 시설은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글램핑, 야영데크로 나뉜다.

이용료는 비수기 기준 야영데크 2만 5,000원, 숲속의집 소형 9만 원부터이며 진주시민 등은 30% 감면된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숲나들e'를 통해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하며, 입실은 오후 3시부터 10시, 퇴실은 오전 11시까지이다.

허브·수국 품은 1만 평 정원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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