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도 보물이”...중국이 선물한 판다 ‘안다·커커’ 12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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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정부가 홍콩의 건국기념일인 '국경절 75주년'을 기념해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추가로 선물했다.
27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선물한 판다 수컷 안안과 암컷 커커가 전일 쓰촨성 청두 솽류공항을 출발해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판다 한 쌍은 공항에서 중국과 홍콩 정부가 마련한 환영 행사를 치른 뒤 특수 차량을 타고 , 현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오션파크 홍콩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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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정부가 홍콩의 건국기념일인 ‘국경절 75주년’을 기념해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추가로 선물했다.
27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선물한 판다 수컷 안안과 암컷 커커가 전일 쓰촨성 청두 솽류공항을 출발해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판다 한 쌍은 공항에서 중국과 홍콩 정부가 마련한 환영 행사를 치른 뒤 특수 차량을 타고 , 현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오션파크 홍콩에 도착했다.
2019년 6월생인 안안과 커커는 홍콩에 도착한 직후부터 30일간 격리된다. 이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거친 후 오는 12월에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안안과 커커가 홍콩에 오면서 홍콩 내 판다는 총 6마리로 늘어났다. 지난 2007년에 홍콩에 도착한 2세대 판다인 암컷 잉잉과 수컷 러러가 지난달 중순, 수컷과 암컷 쌍둥이를 각각 출산해 홍콩에는 판다 4마리가 있다. 특히 잉잉은 사람으로 치면 57세에 달하는 19세 생일을 앞두고 첫 출산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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