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를 가다] 울주군수 보수·진보 '맞대결'

홍상순 2026. 5. 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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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마지막날, 거리 곳곳이 6.3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유세로 뜨거웠습니다.

오늘(5/25)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울주군수 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찾았는데요,

울주군은 현직 울주군수와 재선 군의원이 1 대 1로 맞붙었습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휴 마지막날 울주군수 후보들은 덕신시장에서 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시욱 울주군수 후보는 법서읍에서 2차례 당선된 재선 의원.

40대 젊은 패기를 앞세우며 시장 상인 한 명, 한 명과 살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김시욱 /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수 후보]
"지역화폐로 많이 쓸 수 있도록 경기가 살고 울주군민이 부자되는 울주군 만들겠습니다."

진보 정당과 후보 단일화에 성공해 한층 탄력을 받은 김 후보는 예산을 제대로 집행하면 더 나은 울주군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김시욱 /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수 후보]
"예산을 허투루 쓰지 않고 군민들을 위한 예산만 두텁게 쓰고 남는 예산은 전 군민 환원제를 해서 군민들께 다시 지역화페로 돌려드려
지역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경제 군수가 되겠습니다."

군의원 3선을 거쳐 4년전 울주군수에 당선된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는 자신이 펼쳐온 사업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호소합니다.

특히 울주군립병원은 오는 7월이면 개원할 수 있다며 병원 운영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덕신시장을 누비며 시장 현대화를 제시했습니다.

[이순걸 / 국민의힘 울주군수 후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이런 부분을 잘 점검을 해서 덕신 1차 시장을 좀 현대화시키는데..."

재선에 성공하면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이 유입되고 경제 활력을 이끌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순걸 / 국민의힘 울주군수 후보]
"1천억 원 규모의 울주청년성장펀드를 만들어서 우리 청년들이 우리 울주군에 유입하고 또 우리 청년들이 살기 좋은 그런 울주군을 만들어서 또 우리 청년 기업가를 유치한다든지 일자리를 창출한다든지"

그동안 보수 세력이 우세했던 울주군이지만 최근 젊은 층의 인구 유입으로 그 판세를 짐작하기 어려운 격전지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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