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TBS와 인연 완전히 끊어졌지만 필요하면 최선 다해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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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 지원 중단으로 폐국 위기에 놓인 교통방송 TBS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연은 완전히 끊어졌지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질의에 "문제를 마무리하는 데까지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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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 지원 중단으로 폐국 위기에 놓인 교통방송 TBS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연은 완전히 끊어졌지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질의에 "문제를 마무리하는 데까지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TBS 정관 변경 문제와 관련해 "다행스럽게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는 결정이 나왔다"며 "시간만 끄는 상태가 어떤 형태든 조속히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TBS는 행정안전부의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이후 비영리법인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관 개정을 신청했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심판에 회부돼 의결이 불가능하다며 이를 반려한 바 있습니다.
오 시장은 "제3자 인수 과정에서 굉장히 관심을 표하는 원매자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643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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