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혜영과 20년 살면서 부부싸움 無, 항상 아내가 옳다고 생각하며 살아"('뉴스룸')

이혜미 2024. 9. 22.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누션 션이 아내 정혜영과 20년 결혼생활 중 단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 슬하에 2남 2녀를 둔 바.

결혼 20년차임에도 정혜영과 단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는 션은 "가장 중요한 건 오늘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내에게 최선의 모습, 가장 사랑하는 모습만을 보여주게 된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누션 션이 아내 정혜영과 20년 결혼생활 중 단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22일 JTBC ‘뉴스룸’에선 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 슬하에 2남 2녀를 둔 바.

결혼 20년차임에도 정혜영과 단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는 션은 “가장 중요한 건 오늘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내에게 최선의 모습, 가장 사랑하는 모습만을 보여주게 된다”라고 밝혔다.

“정혜영도 화를 안 내나?”라는 질문엔 “아내는 화가 좀 있다”라고 답하면서도 “나는 기본적으로 항상 아내가 옳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다 보니 싸울 필요가 없다. 내가 옳다고 자꾸 설득을 할 때 싸움이 되는 것”이라며 깨달음을 덧붙였다.

힙합 전사에서 선행 천사로 거듭난 계기에 대해서도 션은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면서 바뀌었다. 결국 부부는 원석과 원석이 만나 서로 조금씩 깎아가며 보석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션은 오는 12월 전 세계 최초 루게릭 전문 요양 병원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션은 “완전 밑바닥에서부터 쌓아 올렸다. 루게릭병이 보통 3년에서 5년 정도를 본다고 하는데 박승일 대표는 22년을 버텨줬다. 박 대표가 지어진 병원을 보고 얼마나 기뻐할지. 그런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벅차오른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션이 지금껏 기부한 순수 기부액만 6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