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앞세운 한국전력, OK 완파하고 2연승…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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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2연승을 이어가며 3위에 올랐다.
여자부 GS칼텍스 역시 2연승을 기록하며 봄 배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2연승을 이어간 한국전력은 19승 15패(승점 55)가 되면서 KB손해보험(승점 55·18승 16패)에 다승에서 앞서며 3위로 도약했다.
2연승에 성공한 GS칼텍스는 18승 16패(승점 54)가 되면서 3위 흥국생명(승점 57)과 승점 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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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2연승을 이어가며 3위에 올랐다. 여자부 GS칼텍스 역시 2연승을 기록하며 봄 배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전력은 11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을 3-0(25-21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2연승을 이어간 한국전력은 19승 15패(승점 55)가 되면서 KB손해보험(승점 55·18승 16패)에 다승에서 앞서며 3위로 도약했다. 봄 배구가 좌절된 OK저축은행은 16승 19패(승점 47)로 6위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은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는 공격 성공률 64%를 자랑하며 1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무사웰 칸(등록명 무사웰)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2득점을 올렸다. 신영석은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10득점, 김정호는 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3위를 노린 한국전력은 1세트 초반부터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1세트 7-7에서 상대의 실책과 서재덕의 득점으로 9-7로 앞선 한국전력은 상대의 실책과 베논, 김정호 등의 공격으로 21-1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베논과 무사웰 등의 득점으로 25-21로 1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높인 한국전력은 2세트 시작과 함께 베논의 3연속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베논과 김정호의 좌우 쌍포를 통해 한국전력은 차곡차곡 점수를 획득, 여유 있게 2세트도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3세트 초반 신영석의 블로킹과 상대의 실책 2개를 묶어 3-0으로 앞섰다. 한국전력은 신영석과 무사웰, 서재덕 등이 필요한 순간마다 상대 공격을 막아내면서 득점을 올려 25-1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GS칼텍스는 페퍼저축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3-0(25-17 25-17 25-23) 완승을 거뒀다.
2연승에 성공한 GS칼텍스는 18승 16패(승점 54)가 되면서 3위 흥국생명(승점 57)과 승점 차를 좁혔다. 페퍼는 15승 20패(승점 44)로 6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는 19득점을 올렸고 권민지는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6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6-8로 끌려갔지만 유서연의 득점을 시작으로 6연속 득점을 올려 12-8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높인 GS칼텍스는 실바의 득점으로 25-17, 첫 세트에서 승리했다.
2세트 들어 GS칼텍스의 권민지가 힘을 냈다. 실바가 2득점에 그쳤지만 권민지는 홀로 6득점을 책임져 25-17 승리를 견인했다.
GS칼텍스는 3세트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19-19에서 실바의 득점에 이어 최유림이 블로킹을 잡아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실바의 2연속 득점으로 GS칼텍스는 2연승을 기록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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