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만여 조각 투입됐다"…'레고'로 만들어진 슈퍼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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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완구업체 '레고(LEGO)'가 레고로 슈퍼카를 만들어 실제 주행까지 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레고가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과 협업해 완전한 기능을 갖춘 실제 크기의 레고 슈퍼카 '맥라렌 P1'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실제 맥라렌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맥라렌 P1 모델을 레고로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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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완구업체 '레고(LEGO)'가 레고로 슈퍼카를 만들어 실제 주행까지 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레고가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과 협업해 완전한 기능을 갖춘 실제 크기의 레고 슈퍼카 '맥라렌 P1'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실제 맥라렌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맥라렌 P1 모델을 레고로 만든 셈이다.
차량 제작 과정에는 23명의 전문가가 투입됐으며 총 8344시간(개발 6134시간, 생산 2210시간)이 소요됐다. 레고 맥라렌 P1은 34만2817개의 레고로 이뤄져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차 중량은 1220㎏으로, 실제 차 무게(1547㎏)보다 가볍다.
다만 모든 부품이 레고로 만들어지진 않았다. 차량에는 768개의 전기모터와 전기 자동차 배터리가 내장돼있다. 차체 아래에는 강철 프레임이 있고 실체 차량에 사용되는 타이어 등도 포함됐다.
또한 실제로 최대 시속 60㎞만큼 주행이 가능하다.
지난 12일 레고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맥라렌 F1팀 소속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25)가 레고로 만든 슈퍼카를 직접 운전해보기도 했다. 그는 F1 영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실버스톤 서킷을 레고 맥라렌 P1을 타고 한 바퀴 달렸다.
차량을 시승한 노리스는 "자동차와 같은 느낌이었다"면서도 운전 중 사이드미러가 흔들리는 것을 목격하곤 조심스럽게 운전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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