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 기분에 따라 큰일을 정해버린 적 있으시죠.
나이가 들수록 결정 하나가 남은 시간을 크게 흔듭니다. 결정을 잘하는 세 가지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1. 하루를 넘겨서 다시 봅니다
판단을 연구한 학자들은 사람이 급할 때 직관에 기대고 그때 오류가 늘어난다고 말합니다. 큰 결정은 하루만 미뤄도 다르게 보입니다. 오늘 결정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하나 두세요.

2. 반대 이유를 세 개 적어봅니다
마음이 기운 쪽의 근거만 모으면 결론은 이미 정해집니다. 안 하는 쪽의 이유를 억지로 세 개 적어보면 빠뜨린 것이 보입니다. 종이 한 장을 반으로 나눠서 적어보세요.

3. 되돌릴 수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되돌릴 수 있는 일은 빠르게 정하고 되돌릴 수 없는 일은 느리게 정하면 됩니다. 집과 큰돈이 걸린 일은 후자입니다. 이 결정을 물릴 수 있는지 한 번만 따져보세요.
그럼 오늘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세 가지를 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고민하는 일의 반대 이유 세 개만 적어보세요. 결정의 질이 달라집니다.
결정을 망친 것은 판단력이 아니라 그날의 기분이었습니다.
출처 : '생각에 관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