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반할 크리스마스, 연말 수도권 명소 추천
야간 조명과 음악, 매직쇼까지
환상적인 겨울 축제
파주 퍼스트가든이 올해도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23가지 테마로 꾸며진 정원에서 펼쳐지는 겨울 축제는 가족, 연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퍼스트가든은 23가지 테마로 구성된 정원이 유명하다. 특히 그리스 신화를 테마로 한 자수화단과 하얀 자작나무가 둘러싸고 있는 화이트가든은 BTS 지민이 화보를 촬영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켜지면서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퍼스트가든은 한식과 양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테마 정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로맨틱한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 공연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플룻으로 구성된 현악 5중주가 지브리와 디즈니 음악을 들려준다.
촛불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친숙한 애니메이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프리미엄 양식 코스와 와인이 함께 제공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좌석에 따라 R석 109,000원, S석 89,000원, A석 79,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후 5시에는 가족들을 위한 ‘스타일리쉬 매직쇼’가 펼쳐진다. 매직쇼와 함께 스페셜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만 13세 이상 성인은 65,000원, 37개월에서 13세 미만 어린이는 4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화려한 마술 공연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겨울 축제 기간 동안에는 놀이기구도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발권 마감 오후 5시 30분) 운영되며, 평일은 미운영이다.
이용권은 종일권이 오전 11시부터, 오후권이 오후 1시부터 이용 가능하며, 각각 27,000원과 23,000원이다.
가트 트레인, 플라잉 비, 범퍼카, 트램펄린, 미니 바이킹, 바이킹 등 6종의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눈썰매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40분 운영, 20분 휴식으로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주말과 공휴일 18,000원, 평일 15,000원이다.
특히 37m 높이의 BLUE 슬로프는 스릴 넘치는 겨울 레포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신장 110cm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눈썰매와 썰매 대여는 무료로 제공된다.
뜨끈한 겨울 먹거리로는 ‘또 끝한 겨울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믹스커피, 핫초코, 뽀로로 주스 등 따뜻한 음료와 순살치킨, 소떡소떡, 핫바 등을 즐길 수 있다.
‘공포체험 올리버의 산장’이 오후 5시 20분부터 8시 2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15,000원, 소인 6,000원이다. 추운 겨울밤, 따뜻한 음료와 함께하는 야간 산책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올 겨울에 수도권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퍼스트가든에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