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악역 배우, 55세에 18세 연하와 결혼

넷플릭스 '더 글로리', 온라인 커뮤니티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염혜란의 가정 폭력 남편을 연기했던 배우 류성현 18세 연하 예비 신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악역 전문 배우' 류성현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영화 '신세계', 드라마 '더 글로리', '고려거란전쟁', '카지노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류성현은 "저는 지금도 무명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저를 알아봐주시면 감사하고 자동 거북목이 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류성현은 4년 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수줍게 밝혔는데, 현재 나이 55세인 류성현의 예비 신부는 18살 연하 여자친구 조예빈 씨였습니다.

축구 모임에서 첫 만남
MBN '특종세상'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대해 “우연히 모임에서 같은 공간에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류성현은 "그 모임이 축구 모임이었다" "워낙 미모가 출중해 3년을 지켜봤다. 그 3년간 계속 남자친구가 있더라.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거부를 당하더라도 한번 말이라도 해보자' 싶었다. 몇 시간 동안 고민하다 문자를 보내봤는데 10분 안에 답장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예빈은 "고민한 흔적이 너무 보이더라. 그 문자가 저는 괜찮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연애 과정에서 주위 반대에 부딪히며 결별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주변의 반대에도..
MBN '특종세상'


조예빈은 특히 아버지의 반대가 거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 가족들이, 특히 저희 아빠는 진짜 심하게 말하면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할 정도였다. '나 눈 감을 때까지 안 된다'고 우려하셨다"라고 떠올렸습니다.

류성현 또한 "주변 사람들이 '이제 그만 만나는 게 좋겠다'면서 '배우님은 18살 연상을 만날 수 있겠냐'고 묻더라. 그 한마디에 '큰 실수 한 것 같다, 내 욕심이 너무 컸구나'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결국 18살 나이 차에 류성현은 단념하려 했지만, 오히려 여자 친구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예빈은 "말은 그렇게 했지만 '이 사람은 뭐 하고 있을까' 자꾸 생각나고 궁금했다. '당신은 18살 연상을 만날 수 있냐'고 물은 게 놀랐겠다 싶기도 하고, 조금 미안하더라. 미안한 마음은 표현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 말미 류성현은 예비 장인어른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우 류성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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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69년생 현재 나이 55세 배우 류성현영화 '신세계'의 이중구 오른팔 역할로 처음 이름을 알렸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류 기사 역할과 드라마 '카지노'에서 극 중 최민식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그는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김훈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는 염혜란을 폭행하는 가정 폭력 남편으로 출연해 살벌한 연기를 선보였으나 실제로는 술 한잔하지 못하는 반전 성격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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