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캠핑용품과 장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5 캠핑페스타가 7월 4일(금)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렸다.


전람 윤 주관으로 진행하는 본 행사는 국내 캠핑용품은 물론, 음식, 문화, 장비 등등 캠핑문화와 관련한 상품들이 총집합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상당수의 RV 제조/판매사들이 참가했다.


정통 독일 카라반 데스렙스(Dethleffs)의 공식 수입사이자 국내에서 카니발을 기반으로 한 세미 캠핑카 큐브밴(Cubevan) 시리즈로 유명한 오토홈스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팰리세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세미캠핑카 모델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큐브밴 PL'로 명명된 이 모델은 카니발 기반의 전동 4주식 팝업텐트를 장비한 '큐브밴 4AT' 모델에 사용한 팝업텐트의 메커니즘을 팰리세이드에 접목한 모델로, SUV로 제대로 된 4인 취침을 실현하는 모델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국내 SUV 최초의 9인승 사양도 제공하는 모델이기에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서 스타리아 기반 캠퍼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컴팩스RV코리아는 신개념의 팝업텐트를 적용한 유로밴 플렉스를 선보였다. 유로밴 플렉스는 기존 삼각형으로 전개되는 루프의 반대편을 더 크게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4주식 루프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구조 상, 필연적으로 전동식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는 종래의 4주식 팝업텐트와 달리, 이 루프는 기존 삼각 루프와 동일하게 오직 수동으로, 그것도 아주 손쉽게 전개와 철수가 가능한 구조를 채용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가격 또한 전시장 특가호 660만원에 불과해 많은 주목을 끌었다.


지난 6월 열린 코리아캠핑카쇼에서 4주식 팝업텐트를 적용한 1톤 캠핑카로 주목을 받았던 타이탄캠프에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하드쉘 타입의 팝업텐트를 적용한 모델을 선보였다. 히드쉘 타입의 팝업텐트는 통상의 소프트쉘 방식에 비해 결로나 단열 면에서 월등히 유리한 점을 가져, 캠퍼밴 스타일의 세미캠핑카를 찾는 소비자들의 눈ㄷ길을 끌었다.


전통적인 국내제작 풀패키지 모터홈들도 여럿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제일베스트캠핑카의 레인보우 4.5는 봉고3 축연장 LPG 기반의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오래도록 사랑 받았던 전통적인 평면 구성(벙커베드-거실-주침실)을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우수한 마감품질과 산뜻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각종 편의시설도 여유롭게 갖추고 있다.


베스트알브이는 이베코 데일리를 기반으로 한 8.2m급의 대형 모터홈 W820을 선보였다. 베스트알브이의 플래그십 모델이기도 한 이 차종은 실내외로 '풀옵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마감품질과 디자인도 돋보인다. 특히 이 모델은 전방과 후방 모두에 가변식의 거실을 배치함으로써 한층 여유롭고도 유연한 송간의 운용이 가능하다.


'캠핑카의 달인'으로 유명한 캠핑카마스터에서는 스타리아 기반에 4주식 팝업텐트를 적용한 시그니처S 모델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 모델의 진짜 중요한 부분은 따로 있는데, 바로 화장실이다. 운전석과 후방석 사이의 공간을 가변식으로 구성하여 정박시에는 넉넉한 샤워실/화장실 공간을, 이동시나 피크닉 등에서는 주방 키트를 화장실측으로 수납하여 워크스루가 가능한 구성을 가진다.


디파트에서도 비슷한 맥락의 캠핑카를 선보였다. 다만, 이쪽은 팝업텐트 없이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차량의 후미부에 화장실을 배치했다. 사용시에는 탬버도어를 이용해 외부와 차단하는 방식이다.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성인 2명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구성을 제공한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캠핑페스타는 오는6일(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