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출격...PGA투어 단일 대회 3연패 '대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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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킴' 김주형(22·나이키)가 10년 넘게 나오지 않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기록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PC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PGA투어 가을 시리즈 4번째 대회로 열리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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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톰 킴' 김주형(22·나이키)가 10년 넘게 나오지 않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기록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PC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PGA투어 가을 시리즈 4번째 대회로 열리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단일 대회 3연패 '대기록'에 도전하는 김주형이다. 지난 2022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첫 승을 거둔 김주형은 이후 이 대회에서만 2년 연속 우승하며 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대회에서는 24언더파를 260타로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역대 72홀 최소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김주형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김주형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PGA투어 23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입상한 김주형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지난 6월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2위다.
만약 김주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지난 2021년과 2022년 AT&T 바이런 넬슨에서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이경훈(33·CJ)을 넘어 PGA투어에서 최초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한국 선수가 된다. 이는 PGA투어 역대로 범위를 확대해도 18명의 선수만 이뤄낸 대기록으로 가장 최근에는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2009년 존 디어 클래식 대회부터 2011년까지 단일 대회 3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김주형의 우승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대회가 가을 시리즈로 열리기에 대부분에 톱 랭커가 불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 25위의 김주형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이에 PGA투어는 "2024년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인 김주형이지만 이번 대회가 열리는 TPC서머린만큼에서는 평균 타수가 65.5타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비디오 게임으로도 쉽게 기록하지 못하는 수치"라면서 김주형을 우승 후보 5순위로 꼽았다.
다음 시즌 PGA투어 시드 확보를 위해 페덱스컵 125위 사수를 노리는 이경훈과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주 블랙 데저트 클래식을 공동 46위로 마친 이경훈은 페덱스컵 순위를 100위로 소폭 끌어올린 반면 김성현은 페덱스컵 순위가 123위까지 하락하며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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