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출신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트위스터스'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영화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 한국 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던 그녀는 이후 자신의 채널에 한국 관광 인증샷을 올렸다.

데이지가 출연한 영화 '트위스터스'는 '미나리'를 연출했던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선 사람들, 영화 '트위스터스'

영화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야기다.

영화는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의 신작이다. 여기에 '쥬라기 공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까지 할리우드에서 숱한 흥행작을 함께 만든 스티븐 스필버그와 캐슬린 케네디가 제작을 맡았다.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는 영화에서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 역을 맡았다.

글렌 파월은 자신감 넘치는 인플루언서이자 토네이도 카우보이 타일러을 연기한다. 여기에 안소니 라모스는 폭풍을 대비하는 기술자 하비 역으로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처럼 검증된 연출력과 큰 스케일로 탄생한 '트위스터스'는 불가항력의 재난 앞에서 굴복하는 것이 아닌 맞서 싸우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까지 전한다.

감독: 정이삭 / 출연: 데이지 에드가 존스, 글렌 파월, 안소니 라모스 외 /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러닝타임: 122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8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