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

김상준 기자(kim.sangjun@mk.co.kr) 2025. 7.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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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된 박정훈 대령이 11일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다고 해병대가 10일 밝혔다. 2023년 8월 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된 지 23개월 만이다.

앞서 채 상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는 지난 9일 항명 혐의로 진행돼온 박 대령의 형사재판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다. 박 대령은 채 상병 사건 초동 조사 결과를 경찰에 넘기지 말라는 군 수뇌부의 지시를 어기고 경찰에 자료를 넘겨 2023년 10월 군검찰에 기소됐다.

박 대령 변호인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직무 복귀 소식을 접하고 일정을 취소했다. 변호인단은 "특별검사가 밝혀야 할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 진상 규명 과제가 진행 중"이라며 "박 대령과 함께 과제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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