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전국돌며 밸류업 설명…지역 상장사 참여 독려한다

최성준 2024. 9.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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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대구, 광주, 부산, 청주 등 지역기업의 공시책임자를 찾아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거래소는 직접 지역기업의 공시책임자를 찾아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그간 지리적 한계로 설명회 등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지역기업들이 밸류업 지원방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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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간담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대구, 광주, 부산, 청주 등 지역기업의 공시책임자를 찾아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찾아가는 상장법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직접 지역기업의 공시책임자를 찾아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밸류업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과 상장기업의 참여 현황, 지난 24일 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밸류업지수 및 상장지수펀드(ETF) 등 관련 상품의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간담회에서 각 기업별 밸류업 공시 추진현황과 애로사항도 청취해 상장법인이 밸류업 지원방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간담회는 코스피 기업을 대상으로 9월30일 부산·대구, 10월14일 광주·대전, 10월23일 서울·판교에서 진행한다. 코스닥 기업은 10월16일과 28일 서울, 10월21일 판교, 10월24일 부산, 10월29일 청주에서 각각 진행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그간 지리적 한계로 설명회 등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지역기업들이 밸류업 지원방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준 (cs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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