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냉동난자 폐기 전에 결혼 원해” 민우에 정자검사 권유 (살림남)[어제TV]

유경상 2024. 10. 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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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냉동난자 폐기 전에 결혼을 원한다며 민우에게도 정자검사를 권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솔비를 만났다.

솔비는 연예인들이 더 사람 만나기가 어렵다며 결혼정보회사의 도움을 받으라고 현실적인 조언했고, 민우가 결혼 생각이 있는지 묻자 "난자 폐기하기 전에는 하고 싶다"고 냉동 난자 폐기 전에 결혼 바람을 드러냈다.

또 솔비는 난자를 냉동하고 보니 마음이 안정된다며 민우에게도 건강한지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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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솔비가 냉동난자 폐기 전에 결혼을 원한다며 민우에게도 정자검사를 권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솔비를 만났다.

솔비는 민우와 만나 15kg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고, 다정하고 친절한 민우의 모습에 “모든 사람에게 다 잘해주지 마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민우가 이상형을 묻자 솔비는 “잘 웃고 매너 좋고 다정한 분”이라고 답했고, 민우는 “나랑 비슷하네”라고 반응했다.

솔비는 “오빠도 그런 스타일”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민우가 “혹시 나를? 이상형으로?”라고 의심하자 “착각하지 않았겠죠? 그런 건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솔비는 민우에게 “장가를 가려는 마음이 자신을 위해서냐. 어머니 보여드리려는 거냐”고 질문했다.

민우는 “반반이다.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효도가 결혼하고 손주를 보여드리는 거”라고 했다. 솔비는 “결정사 가봤냐”며 결혼정보회사를 권했고, 민우와 은지원이 모두 “절 이름인줄 알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연예인들이 더 사람 만나기가 어렵다며 결혼정보회사의 도움을 받으라고 현실적인 조언했고, 민우가 결혼 생각이 있는지 묻자 “난자 폐기하기 전에는 하고 싶다”고 냉동 난자 폐기 전에 결혼 바람을 드러냈다.

또 솔비는 “아빠 돌아가실 때 남자도 못 보여주고 아이도 못 보여준 게 한으로 남았다”며 “내 아이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게 못 다한 일 같이 숙제로 남은 느낌”이라고 했다. 또 솔비는 난자를 냉동하고 보니 마음이 안정된다며 민우에게도 건강한지 질문했다.

민우가 “너무 건강하다. 매일 운동한다”고 하자 솔비는 “정자 건강은 다르다. 정자 나이가 몇 살인지 나온다. ‘살림남’에서 자리 잡으려면 해라”고 정자 검사를 권했다. 이민우가 “나이 많이 먹었으면 큰일”이라고 하자 솔비는 “그건 모자이크 처리해라”고도 권했다.

민우는 솔비에게 선물로 그림을 건넸고, 솔비는 민우에게 타로 카드를 봐주며 “오빠 조심해야겠다. 배신 카드다. 배신을 또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은지원에 대해서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나 누구인지 알 것 같다. 말하면 안 될 것 같다. 공식적으로 말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민우는 “남자를 만나는 건가?”라고 의심했고, 은지원은 “이렇게 끝낸다고? 나 남자 만나는 걸로 끝내는 거야?”라며 엉뚱한 방향에 황당해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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