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인줄 알았는데" 미술관 직원이 청소한 맥주캔, 알고 보니 전시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덜란드의 한 박물관에서 전시됐던 '구겨진 맥주캔' 작품을 직원이 실수로 쓰레기통에 버려 회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AFP 통신은 네덜란드 소도시 리세에 있는 한 미술관에서 일하던 정비공이 엘리베이터 안에 놓인 찌그러진 맥주캔 두 개를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해 쓰레기통에 가져다 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박물관에서 전시됐던 '구겨진 맥주캔' 작품을 직원이 실수로 쓰레기통에 버려 회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AFP 통신은 네덜란드 소도시 리세에 있는 한 미술관에서 일하던 정비공이 엘리베이터 안에 놓인 찌그러진 맥주캔 두 개를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해 쓰레기통에 가져다 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작품은 프랑스 예술가 알렉상드르 라베의 '우리가 함께 보낸 모든 좋은 시간들'로, 폐기되기 직전에 큐레이터가 쓰레기 봉투에서 찾아 회수했습니다.
미술관 측은 이 작품이 언뜻 보기에는 찌그러진 맥주캔으로 보이지만, 아크릴 페인트로 겉을 색칠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전시하려는 의도로 선보인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자도 군대 가면 전우애로 출산율 올라간다" 발언 일파만파
- 친구에게 '집들이 선물' 보냈더니 "배송비는 왜 안 보내?"
- 미, 열흘 만에 또 허리케인...'최고등급'에 비상 선포
- 소녀상에 입 맞추고 지하철서 음란물 틀고…美 유튜버 민폐 논란
- 美 그랜드캐니언에 '낙서 테러'…"한국인이라 부끄럽다"
- [날씨] 제주, 11월 역대 최다 호우...내륙 낮 동안 온화
- 더 거칠어지는 트럼프 입 "체니 얼굴에 총 겨누면..."
- 중국, 한국인에 '무비자' 입국 첫 허용..."최대 15일까지 가능"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