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택시 위로 ‘점프’ 알몸 ‘만세’…20대 잡고보니
김수연 2025. 8. 27. 10:03
경찰, 20대男 마약 혐의 등으로 입건
지난 15일 오후 4시53분쯤 마약에 취한 채 서울 용산구의 한 차도에 뛰어들어 난동을 부리는 20대 남성의 모습. 채널A 보도화면 캡처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했다.
마약에 취해 택시에 맨몸으로 돌진해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53분쯤 마약에 취한 채 용산구의 한 차도에 뛰어들어 택시에 올라탄 혐의를 받는다.
공개된 현장 영상을 보면 택시 위로 올라타 몸부림 치던 A씨는 놀란 택시 기사가 뒤차들을 멈춰 세우기 위해 도로에 차를 세우고 트렁크를 열자 돌연 트렁크 안으로 들어갔다.
출동한 경찰이 그를 진정시키려 하자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버리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 그는 알몸 상태로 경찰 손을 뿌리치더니 앞뒤로 몸을 휘청대다 만세 동작을 취하는가 하면 다시 도로로 뛰어들기도 했다.
경찰은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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