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 취임마다 FA 선물 안겼던 두산, 김원형 감독은 "내부 FA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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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독이 부임할 때마다 든든한 FA 선물을 안겼던 두산 베어스.
이번에도 시장에 대어급 선수들이 여럿 풀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김원형 감독은 먼저 내부 FA와의 계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형 감독도 이를 알고 있기에 내부 FA 계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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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할 때마다 든든한 FA 선물을 안겼던 두산 베어스. 이번에도 시장에 대어급 선수들이 여럿 풀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김원형 감독은 먼저 내부 FA와의 계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김원형 제12대 감독 취임식을 진행했다.
앞서 두산은 20일 "제12대 감독으로 김원형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 코치(53)를 선임했다. 계약 규모는 2+1년 최대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각 5억원)"이라고 발표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은 전주동중-전주고를 거쳐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현역 21시즌 통산 545경기에서 134승144패26세이브1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한 레전드 투수 출신이다.
김 감독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SSG 랜더스 지휘봉을 잡았다. 2022시즌에는 정규시즌 개막부터 끝까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24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코치 연수를 했고, 올해 국가대표팀 투수 코치로 현장을 면밀히 관찰했다.
약 2년 만에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게 된 김원형 감독은 "우리나라 최고 명문 구단 두산의 감독을 맡아 영광이다.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제가 생각하는 두산은 야구 잘하고, 강하고, 많은 것을 이룬 팀이다. 그 배경에는 두산 특유의 끈끈하고 뚝심 있는 야구가 있었다. 앞으로 선수들과 훈련 열심히 해 다시 한번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앞서 2015년, 처음 감독 지휘봉을 잡은 김태형 감독을 위해 투수 장원준을 4년 84억원에 영입했다. 그리고 이승엽 감독이 부임한 2023년에는 포수 양의지를 4+2년 152억원에 데려왔다. 김원형 감독에게도 취임 선물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이유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FA와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김 감독은 "그동안 사장, 단장님을 만나면서 향후 일정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현재 코치진 구성에 대한 것도 얘기 중"이라면서도 "아직 FA와 관련한 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후 자신의 바람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김 감독은 "일단 내부 FA는 다 계약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게 1차 목표다. 구단에서 힘 좀 써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종료 후 두산에서 FA 자격을 얻는 선수는 조수행, 김재환, 이영하, 최원준, 홍건희 등 총 5명이다. 2024시즌 종료 후 2+2년 총액 최대 24억5000만원 계약을 맺은 홍건희는 선수 옵션에 따라 옵트아웃을 선언한 뒤 시장에 나갈 수 있다.

다섯 선수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두산이 당장 이들의 공백을 모두 메꾸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김원형 감독도 이를 알고 있기에 내부 FA 계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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