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떠나고 MVP급 활약...“펩은 절대 후회한다고 인정 안 할걸?”

이종관 기자 2024. 5. 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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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콜 팔머의 활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2002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팔머는 맨체스터 시티가 자랑하는 '성골 유스'다.

'토크 스포츠' 방송에 출연한 맥코이스트는 "팔머는 정말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결코 그를 떠나보낸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그의 활약에 진심으로 기뻐할 것이지만 '만약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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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콜 팔머의 활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2002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팔머는 맨체스터 시티가 자랑하는 ‘성골 유스’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에 콜업되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십대 소년이 두터운 맨시티의 중원을 뚫기엔 무리였다. 데뷔 시즌 2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2021-22시즌 11경기에 출전, 2022-23시즌엔 25경기에 출전하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지만 완전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고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둥지를 옮겨야 했다.


15년간 몸담았던 맨시티를 떠난 팔머. 첼시 이적은 ‘신의 한 수’였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팔머는 중앙, 측면, 최전방을 가지리 않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현재까지 기록은 43경기 25골 13도움. 프로 데뷔 4년 만에 올해의 선수 수상까지 노리고 있는 팔머다.


맨시티를 떠나 전성기를 맞은 팔머. 전 축구 선수이자 해설가로 활동 중인 앨리 맥코이스트가 그를 극찬했다. ‘토크 스포츠’ 방송에 출연한 맥코이스트는 “팔머는 정말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결코 그를 떠나보낸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그의 활약에 진심으로 기뻐할 것이지만 ‘만약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말로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6위 안에도 들지 못하는 첼시에서 올해의 선수상 후보까지 올랐다.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는 첼시행을 도전하기로 결심했고,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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