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HD 신태용 감독, 부임 두 달 만에 성적 부진 경질
김영준 기자 2025. 10. 9. 17:54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신태용 감독을 부임 두 달 만에 경질했다. 울산은 9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 8월 초 지휘봉을 잡은 신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K리그1(1부) 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올 시즌 성적이 저조하자 김판곤 감독을 해임하고 지난 8월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신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신 감독 부임 후에도 울산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현재 강등권인 10위까지 떨어졌다. ‘디펜딩 챔피언’이 강등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신 감독 부임 후 울산은 K리그1 8경기에서 1승 3무 4패에 그쳤다. 신 감독과 함께 김광국 대표이사도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울산은 오는 18일 예정된 광주FC 전에선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울산은 “K리그에서 지도 경험이 있는 노상래 임시 감독 체제에서 기존 코치들과 소통·협업으로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겠다”며 “더불어 빠르게 후임 감독을 물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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