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나토 핵훈련, 우크라 전쟁에 긴장 높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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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연례 핵억지연습이 시작되자 러시아가 "전쟁에 긴장만 더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14일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의 틀에서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그런 훈련은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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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연례 핵억지연습이 시작되자 러시아가 "전쟁에 긴장만 더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14일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의 틀에서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그런 훈련은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10년 내 나토 동맹을 공격할 준비가 됐다"는 독일 정부 관계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러시아는 군 시설을 나토 쪽으로 옮긴 적이 없다"면서 "누가 누구에게 위험을 주는지 분명히 이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핵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북한, 러시아와 조건 없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현재로서 그런 회담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613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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