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과 조망, 공간 활용 돋보이는 세종 주택
STYLING INTERIOR
외관은 박공지붕으로 계획해 간결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줬다. 거실·식당·주방을 일체화해 확장감을 부여했고, 특히 식당에는 창을 설치해 마당 조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남서향에 포치와 데크를 마련했다. 삼면을 폴딩도어로 계획해 채광과 조망은 물론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진행 남두진 기자│자료 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DATA
위치 세종 반곡동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연면적 215.09㎡(65.06평)
지하 87.34㎡(26.42평)
1층 118.66㎡(35.89평)
2층 96.43㎡(29.17평)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리얼 징크
외부 - 세라믹 사이딩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SMC
벽체 - 박판 타일, 템바보드, 도기질 타일
바닥 - 강마루, 자기질 타일
창호 독일식 3중 유리
계단 멀바우 집성목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더죤테크
주방가구 에넥스
01_현관
주차장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하에 배치했다. 화려한 패턴 타일과 목재 도어가 방문에 생동감 있는 인상을 전한다.
02_거실
자칫 공간에서 도드라질 아트월의 단점은 박판 타일을 적용함으로써 보완했다. 바로 인접한 쪽에 화이트 템바보드를 사용해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유도했다.
03_주방·식당
주방가구의 색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모자이크 타일을 사용했다. 거실 박판 타일의 맞은편 각도에 배치함으로써 미적인 대비감도 디자인했다.
04_다용도실
주방과 완전히 분리해 바로 뒤에 별도로 설계했다. 대신 주방가구와 같은 색상으로 계획해 기능의 통일감을 유지했다. 보조주방이면서 세탁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05_1층 침실
집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두 면에 큰 창을 설치해 풍경을 한껏 끌어온다. 따뜻한 톤의 벽지와 간접조명을 활용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감성으로 조성했다.
06_2층 침실
자녀들이 나란히 사용할 공간으로 벽지 색상을 각각 다르게 적용하고 붙박이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간 벽을 위아래로 나눠 설계했다.
07_계단실
멀바우 집성목 계단재와 1층 공용공간 바닥재의 색상을 비슷하게 맞췄다. 지하에서 중후하게 시작되지만 주거층으로 진입하면서 그 이질감이 자연스럽게 덜어진다.
08_2층 포치
가족 구성원 모두가 더욱 풍요로운 실내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면에 폴딩도어를 설치하고 필요에 따라 개폐하며 데크까지 확장해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