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모델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포착된 가운데, 디자인 상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는 2026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반떼는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으로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일한 내연기관 기반 준중형 세단이다.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은 레트로한 스타일을 기반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에 포니 디자인 요소를 현대화한 것과 마찬가지로 과거 아반떼의 디자인 요소들을 현대화해 신형 아반떼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모델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만큼 디자인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아이오닉 5 등 전기차 라인업에 레트로한 감성을 더한 세련된 디자인을 반영한 만큼 신형 아반떼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아반떼는 투싼과 함께 차세대 모델 출시가 예고된 상태다. 최근 전기차 시대로 전환하며, 기존 내연기관 모델 단종 소식이 이어져왔지만, 아반떼는 8세대 모델 출시가 확정됐다. 특히 추후 쏘나타 단종 후 중형 세단 라인업까지 커버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신형 아반떼는 기존 모델 대비 차량 크기를 키우고, 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반떼는 현대차 마지막 내연기관 세단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아반떼의 위상은 현대차 세단 라인업에서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쏘나타의 단종 가능성과 후속 모델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아반떼가 현대자동차 세단 라인업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유사할 전망이다. 1.6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및 1.6 LPG 탑재가 유력하다. 또한 고성능 N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신형 아반떼는 2026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상품성 개선 등으로 인해 가격이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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