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스페인에 0대1 패배..브라질, 튀니지 상대 골잔치

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포르투갈이 스페인에 패했다.
포르투갈(FIFA 9위)은 28일 스페인(세계 6위)과 벌인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2조 6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알바로 모라타(30·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대1로 패했다.
유럽 네이션스리그는 55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 대회로, 성적에 따라 리그 A~D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최상위 A리그(16국 4조)의 각 조 1위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앞서 크로아티아(1조 1위), 이탈리아(3조 1위), 네덜란드(4조 1위)가 4강행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파이널 티켓은 스페인에게 돌아갔다. 스페인은 3승 2무 1패로 승점 11, 포르투갈은 3승 1무 2패로 승점 10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흐름을 가져가고 연이어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히거나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결국 후반 마지막 골을 허용해 파이널행이 좌절됐다.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세계 1위)은 튀니지(세계 30위)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2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5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A매치 7연승을 이어갔다.
하피냐(바르셀로나·전반 11분·전반 40분)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히샤를리송(토트넘·전반 19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전반 29분), 페드루(플라멩구·후반 29분)는 각각 한 골씩 올렸다. 네이마르는 A매치 통산 75번째 득점을 올리며 펠레(77골)와 차이를 두 골로 줄였다.
한편 경기 중 히샤를리송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가 발생해 브라질축구협회가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히샤를리송이 세리머니를 하자 관중석에서 바나나가 날아왔다. 바나나 투척은 유색인종을 비하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진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인종차별과 싸워야 한다는 우리의 입장을 더욱 공고하게 했다. 우리는 각종 편견을 드러내는 행동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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