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하루 1갑에서 3개비로 줄였다”…이제 건강할 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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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흡연량을 줄이는 것은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흡연량이 2~5개비 수준으로 비교적 적은 흡연자라도 비흡연자에 비하면 장기적 사망 위험이 60%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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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흡연량을 줄이는 것은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흡연량이 2~5개비 수준으로 비교적 적은 흡연자라도 비흡연자에 비하면 장기적 사망 위험이 60%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은 약 32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22개 연구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흡연량이 적은 사람이어도 비흡연자에 비해서는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았다.
연구팀이 32만3826명을 최대 19.9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남성은 74%, 여성은 104% 증가했다. 전체 사망 위험 역시 남성이 117%, 여성이 143% 높았다.
흡연량별로 보면, 하루 2~5개비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57%, 전체 사망 위험이 60% 증가했다. 심방세동(26% 증가)이나 심부전(57%) 발병 위험 역시 유의미한 수준으로 늘었다.
하루에 11~20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은 더 심각했다. 비흡연자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130%,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은 8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스테이시 로젠 미국심장협회 여성 건강 부사장은 "금연 20년 후에도 위험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비흡연자와 동일한 수준까지 담배의 영향을 없애기까지는 최대 31~40년이 소요됐다"며 "건강을 생각한다면 흡연량을 줄이기보다는 하루라도 빠르게 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심장협회 담배규제과학센터가 지원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의학(PLO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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