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 대전환.. IT·전기전자, 석유화학 제치고 매출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500대 기업의 매출 규모가 최근 10년 새 39.0% 증가했다.
또한 전체 매출에서 IT·전기전자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석유화학을 추월해 1위 업종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석유화학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14.6%로 1위, IT·전기전자 업종은 13.9%로 2위였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IT·전기전자 업종 매출 비중이 17.3%로 10년 전 대비 3.4%포인트 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2364조원이던 이들 기업의 총 매출은 지난해 3286조원으로 10년 동안 39.0%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매출액 1위 업종은 석유화학에서 IT·전기전자로 바뀌었다. 2011년 석유화학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14.6%로 1위, IT·전기전자 업종은 13.9%로 2위였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IT·전기전자 업종 매출 비중이 17.3%로 10년 전 대비 3.4%포인트 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석유화학 매출 비중은 11.1%로 3.5%포인트 줄어 2위로 밀렸다.
이어 자동차부품(10.3%) 보험(8.3%) 은행(6.6%) 건설 및 건자재(6.0%) 유통(5.8%) 지주·금융서비스(4.8%) 에너지(4.8%) 등 순이었다.
국내 500대 기업은 최근 10년간 186개가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37.2%가 바뀐 것이다.
상위 10대 기업 매출은 지난 10년 동안 31.2% 증가했다. 10개 기업 매출이 500대 기업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7.7%에서 지난해 26.1%로 1.6%포인트 줄었다.
기업별로 삼성전자의 매출 비중이 2011년 7.0%에서 지난해 8.5%로 1.5%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3.3%→3.6%) 포스코홀딩스(2.9%→2.3%) LG전자(2.3%→2.3%) 기아(1.8%→2.1%) 한국전력(1.8%→1.6%) 순이었다.
☞ "영끌족, 어떻게 버티나" 은행 주담대 금리 7% 넘었다
☞ 한그루 이혼설 '솔솔'…7년 만에 파경?
☞ 낙관하는 전문가들… "부동산 침체 2년 이상 안갈 것"
☞ "키 크고 말라서 창피"… 이요원, 프로필 말이 돼? '헉'
☞ '시동생 논란' 손담비, 럭셔리 일상… ♥이규혁과 함께?
☞ 애플, '아이폰 14' 인도서 생산 시작… 탈중국 가속화
☞ '온몸 타투'에 입 열었다… 나나 "개인적인 선택"
☞ "제조하는 것 같아"… 돈스파이크, 손놀림 수상쩍었다?
☞ '빚투족 어쩌나' 폭락장 속 반대매매 폭탄… 패닉셀링?
☞ "전 남편들도 왔다"… 이인혜, 결혼식서 무슨 일?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끌족, 어떻게 버티나" 은행 주담대 금리 7% 넘었다 - 머니S
- 한그루 이혼설 '솔솔'…7년 만에 파경? - 머니S
- 낙관하는 전문가들… "부동산 침체 2년 이상 안갈 것" - 머니S
- "키 크고 말라서 창피"… 이요원, 프로필 말이 돼? '헉' - 머니S
- '시동생 논란' 손담비, 럭셔리 일상… ♥이규혁과 함께? - 머니S
- 애플, '아이폰 14' 인도서 생산 시작… 탈중국 가속화 - 머니S
- '온몸 타투'에 입 열었다… 나나 "개인적인 선택" - 머니S
- "제조하는 것 같아"… 돈스파이크, 손놀림 수상쩍었다? - 머니S
- '빚투족 어쩌나' 폭락장 속 반대매매 폭탄… '패닉셀링' 우려도 - 머니S
- "전 남편들도 왔다"… 이인혜, 결혼식서 무슨 일? - 머니S